177/71 허리cm 41cm 단면 패턴이 너무 이쁘구요. 색상은 중청정도 되겠네요. 어제 기사 떳던데 부츠컷의 시절이 돌아왔다. 00학번이니깐 그때는 x세대 요즘은 y2k라 부르는 번에 정국과 어셔 콜라보 뮤비.보면서 어셔 과한 부츠컷보고 맞아 저랬지 했는데 근 20년 주기로 진짜 도네요. 패션 경향이 말로만 들었는데 에디슬리먼이 디올옴므에서 정장과 청바지의 슬림화를 가져온 뒤 반발로 과도하게 펑퍼짐하게 입다가 그게 줄어들면서 부츠컷으로 갔었는데. 복사 붙여넣기 하듯 셀린 에디 슬리먼 발렌시아가 펑퍼짐한 에사 부츠컷으로 이어지는 에디 슬리먼 외길 고집인생과 발렌시아가 곧 죽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몇년째 주류 스트림을 주물럭 거리는 내공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습다. 다 대세 자리에 있던 브랜드들 이미지 소진 되고 다른 브랜드에게 자리 넘겨주는데 대단하네요. 암튼 이바지 그런 경향을 한국에 맡게 그리고 듀드나인식으로 잘 해석해서 명작 하나 뽑아낸거 같네요. 듀드 거의 탄생부터 같이해온 올드 회원으로서 복각하던 누가 더 잘 복각하냐에 목숨걸던 시절을 지나 복가하는 레플쪽으로 선택하겠다. 재해석을 넣어 우리만의 정체성을 찾겠다 하고 찢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솔직 익숙하고 싼 맛에 좋은 재질로 같은 디자인 즐기고픈 저는 레플업체로 남아주길 내심 바랬지만, 와 처음에는 어설프고 디자인 한게 맘에 안들고 왜 이런 식으로 풀어냈지 하고 외면 할때도 있었지만, 이제 똑같이 만든 레플 사느니 가격도 합리적이고 택같은거나 단추 각인같은거에도 본품과 같아야 해서 가격이 인플레가 있을 수밖에 없는 레플업체보다 재질좋고 가격 합리적이고 아무래도 기성복에 비해 마주칠 일 적은 듀드 그저 당신은... 옷과 패션에 관해서는 꿈을 만들어 파는 팩토리.라.말하고 싶네요. 이만한 부츠컷 구하기 힘들 듯합니다.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그 기사에 올라온 사진인데 라인이.이쁘셔서 나도 모르게 저장 해놨네요. 문제 되면 지우겠습니다.